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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0일의 썸머

하드에 받아져있는 고화질의 영상을 냅두고 굳이 개봉기다려서 극장에서 보고 왔다.
제발 개봉 좀 빨리 해달란 말이다. ;
하긴 개봉 첫날 저녁인데도 극장이 반이 안차는거 보면
빨리 할 필요가 없는 영화일지도 모르지만.
어쨌든 영화는 기대 만큼이나 너무 좋았음.
OST를 너무 듣고가서 그런지 영화에 맞게 마구 잘린 음악들은 좀 아쉬웠는데,
특히, Sweet Disposition을 그렇게 난도질 할 줄은 몰랐다.

Smith를 좋아한다는 것 하나 때문에 바로 꽂혀버리는 것이라니,
마이너한 취향(물론 국내에서나)을 가진 경우 그걸 이해한다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
너무나 쉽게 상대방을 특별하게 볼 계기가 된다는 것,
그런데 만나보면 그 건 정말 하나의 요소에 불과하다는 것을
그간 어느 정도의 경험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기 때문에 많은 부분 공감이 되었다.
마치 '울면서 춤을 추는' 것 같은 그런 영화라는 느낌?
그 외에도 중간에 알랭 드 보통의 '행복의 건축'이 나오는데,
그의 다른 책, '우리는 사랑일까' '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' 등에서
본 것 같은 요소들이 있어서 더 흥미로웠음.

IMDb의 soundtrack listing을 보면서 정식 OST에는 수록되지 않은
곡을을 모으고 있는데 거의 다 찾았다~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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